영화 <가위손>, <찰리와 초콜릿 공장>등을 함께한 할리우드 명콤비 조니 뎁과 팀 버튼이 여섯 번째 호흡을 맞췄다.

동명의 전설적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긴 <스위니 토드>에서 또 한 번 환상적 호흡을 맞춰 영화 <스위니 토드>를 세상에 내놓은 것.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스위니 토드>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원작 뮤지컬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영화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듣고 있어 음악뿐 아니라 영화적 완성도까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발사 ‘스위니 토드’역으로 열연한 조니 뎁은 할리우드 극장수입 1위 배우로 선정되었고, 한국에서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조니 뎁의 열연이 기대를 모드는 영화 <스위니 토드>는 복수를 위해 핏빛 칼날을 든 어느 잔혹한 이발사 ‘스위니 토드’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 <스위니 토드>는 2007년 전미비평가협회에서 ‘최고 감독상’과 ‘올해의 영화’, 타임지 ‘올해 10대 영화’에 선정되는 등 언론의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