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빼어난 자연풍광에 문화적 색채가 깃든 명소,다양한 인종이 빚어내는 독특한 문화와 세계적 명성의 요리들로 유명한 곳이다.

대부분의 명소는 걸어 다니면서 감상할 수 있어 개별 자유 여행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는다.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빼어난 전경이요,또 하나는 다민족이 어울려 살면서 빚어내는 복합적인 문화다.

미국 전역에 걸쳐 가장 유럽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매년 열리는 소수민족 페스티벌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복합적인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언덕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샌프란시스코는 40여 개가 넘는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다.

덕분에 모든 거리의 언덕에서 샌프란시스코 만의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연중 쾌적한 기후를 보이는 기후 조건도 샌프란시스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미국 전 지역이 더위로 이글거리는 여름에도 아침과 오후에 밀려드는 안개로 인해 선선한 기후를 자랑한다.

이 때문인지 바캉스 여행의 중심지로도 우뚝 서 있다.

'서부의 파리''해안을 끼고 있는 바그다드''동양으로의 관문'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 붙는 이유다.

도시를 중심으로 레이크 타호와 요세미티 같은 시에라 산맥,고산지역의 리조트,캘리포니아 와인생산지,멘도치노 해안 등지의 휴양지와도 가까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세계적인 수준의 극장,오페라,교향악단,발레단 등의 거점으로도 이름 높다.

브로드웨이 공연물이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으며 다민족 다문화 도시라는 명성답게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활발한 문화교류가 일어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또 미식가들이 즐거워할 만한 도시이기도 하다.

수준 높은 레스토랑 개수만 3300여개를 웃돌고 있다.

인구 대비 레스토랑 수가 미국 도시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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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샌프란시스코 여행상품 적극 개발할 것"

이달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관광청 한국 내 홍보업무를 시작한 소니아 홍 ITN 대표.

그는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샌프란시스코의 관광매력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홍 대표가 이번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업무를 '쟁취'한 데는 남다른 애착과 노력이 수반됐다.

미국 최대의 관광전인 파우와우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시장에 대한 홍보업무까지 가로채려는 것을 보고 전문적이도 고도화된 프레젠테이션으로 미국 관계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결국 미국 관계자들이 한국 내 홍보사무소 개설의 중요성을 수긍했고 모든 업무를 홍 대표에게 의뢰하게 됐다.

홍 대표는 앞으로 미국 내 주요 도시들의 한국 내 홍보사무소 유치업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예산이 얼마가 됐든 한국시장을 일본에서 주무르게끔 하는 수모는 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

그는 또 항공사 여행사 등과 연계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특화된 샌프란시스코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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