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매달 시상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박희선 삼성전자 수석연구원(38)과 황성관 대희화학 개발부장(43)이 선정됐다.

박 수석 연구원은 멀티미디어 기기용 검색 시스템 개발과 초경량 임베디드 데이터베이스(DB)를 개발해 휴대폰,MP3 플레이어 등 각종 멀티미디어의 정보 검색 속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부장은 국내 최초로 동맥경화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양산화를 위한 결정화 및 정제기술을 개발,제품의 순도를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켰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