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처음처럼'의 광고모델들이 잇따라 모델료를 불우이웃 돕기에 쾌척,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영만 화백,류승완 감독에 이어 세 번째 광고모델로 나선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씨가 모델료 전액을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여성 쉼터에 기부하기로 한 것.

두산주류BG의 소주 '처음처럼'의 세 번째 광고는 12일부터 인쇄 매체에 실릴 예정이다.

광고 제작을 맡은 이홍록 오리콤 국장은 "젊은 여자 모델을 등장시켜 남성 고객들을 자극하는 기존 소주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각 분야에서 활약이 두드러진 전문가들을 모델로 등장시킨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