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가나 평가전 입장권 9일부터 판매
오는 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가나의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이 9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KFAN 회원(골드 및 실버 회원)은 경기일 3일 전부터, 일반 팬들은 경기일 2일 전부터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이에 따라 1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1차전의 경우 KFAN 회원은 9일부터, 일반 팬은 10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15일 오후 8시에 열리는 2차전은 KFAN 회원은 12일부터, 일반 팬은 13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경기당 판매 좌석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제주월드컵경기장 수용 인원의 10%인 약 2천 석이다.

티켓 가격은 1등석이 3만원, 2등석과 레드존(응원석)은 2만원, 3등석과 휠체어석 1만원이다.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를 지급하는 프리미엄존은 13만원, 대표팀 엠블럼 나이키 티셔츠를 제공하는 크레스트존은 6만원에 판매한다.

모든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살 수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장 현장 판매는 없다.

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