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프로당구팀 '그린포스' 창단…조재호·김민아 후원
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가 프로당구 팀인 '그린포스'를 창단한다고 21일 발표했다.

NH농협카드는 또 프로당구협회 PBA-LPBA 투어 제3차전 타이틀 스폰서도 맡기로 했다.

'그린포스'를 창단해 후원하기로 한 선수는 조재호, 김민아, 오태준, 전애린, 김현우, 프엉 린 등 6명이다.

팀 리더인 조재호는 대한당구연맹 남자부 랭킹 1위 출신으로 세계캐롬연맹 랭킹 3위의 국내 최강이다.

또 김민아는 대한당구연맹 여자부 1위에 올랐던 선수로 2019년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팀명 그린포스는 농협의 정체성을 가슴에 품고 최강의 팀이 되겠다는 다짐을 의미하며 농협을 대표하는 색깔이자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한 '그린'(Green)과 농촌·농업을 근본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힘과 가치를 나타낸 '포스'(Force)를 함께 담아냈다.

NH농협카드 신인식 사장은 "당구를 통해 고객과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PBA 7번째 팀 그린포스를 창단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