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무더운 여름 날씨만큼 골프에 뜨거운 열정을 이어가는 골퍼들을 위해 여름철 라운드에 최적화된 2024 핫섬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핫섬머 컬렉션은 ‘섬머 인터미션(Summer Intermission)’이라는 테마 아래 설계했다.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골퍼에게 잠시나마 스코어에 대한 긴장을 내려놓고, 숨을 고르고,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보다 여유로운 라운드를 통해 다음 시즌을 위한 에너지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탄생했다.이번 컬렉션에서는 퍼포먼스는 물론, 스타일까지 여름 라운드에 최적화되어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무드를 선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비비드한 포인트 컬러다.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컬러 톤의 오렌지, 옐로우, 핑크, 스카이 블루 등을 사용해 그린 위에서 돋보이면서도 발랄하고 상큼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비비드한 컬러들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베이지, 그레이, 차콜 등 베이직한 컬러들도 함께 구성되어 웨어러블한 코디도 제안한다.여름 시즌에 불쾌지수를 최소화해줄 탁월한 기능성도 겸비했다. 강렬한 햇빛 아래 자외선을 차단해줄 UV 차단 기능부터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흡한 속건 기능, 냉감 기능의 쿨링 소재, 그리고 원활한 통기 소재를 사용해 라운드 내내 청량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더 나아가 땀으로 인해 옷이 몸에 감기는 불편함이 없도록 경량의 고신축성 소재를 사용한다. 하의 허벅지 안쪽 부분에는 펀칭을 적용하는 등 골퍼를 위한 세심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핏을 구성해 스포티한 여름맞이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여성 하의는 세밀한 플리츠 스코트,
여러 변수가 가득한 피트 스톱(Pit-Stop) 레이스가 펼쳐진다.‘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18일과 19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5.615㎞)에서 개최된다.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 6000, GT/GT4 클래스, 프리우스 PHEV, 루벡스 M 클래스)을 비롯해 국제 대회 래디컬 컵 아시아와 바이크 대회인 코리아 트로페오 슈퍼스포츠 400 경기까지 한 번에 열린다.슈퍼 6000은 시즌 중 단 한 번 열리는 피트 스톱 레이스로 진행된다. 경기 중 1회 의무 피트 스톱을 수행해야 하며, 타이어를 최소 2개 이상 교체해야 한다. 기존 라운드보다 획득 가능 드라이버 포인트가 최대 5점이나 늘어나 선두권과 중하위권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기존보다 결승 주행 거리가 약 60㎞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영암 KIC를 29랩(약 160㎞)을 돌아야 한다. 실제로 지난 시즌에 펼쳐진 피트 스톱 레이스에서 예선 1~3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차량 트러블로 인해 모두 포디엄에 오르지 못한 채 하위권으로 추락하거나 리타이어하는 상황이 발생됐다. 무조건 가장 빠르게만 달리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경기 운영이 더욱 필요하다.‘2연승’ 중인 서한 GP에겐 이번 라운드가 부담스럽다. 개막전 결과에 따라 소속 선수 전부가 핸디캡 웨이트를 짊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정의철은 70㎏, 장현진은 50㎏, 김중군은 30㎏을 추가로 무게를 얹는다. 이는 타이어에 가해지는 데미지가 가중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전략을 잘 구성한다면 서한 GP에게 이번 라운드가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피트 스톱을 통해 데미지를 입은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각 팀들
경기 중 왼쪽 어깨 탈구로 교체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이정후를 오늘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고 포수 잭슨 리츠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불렀다"고 발표했다.이정후는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미국 NBC 방송은 "이정후가 오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오후 팀 주치의와 치료 계획을 상의할 것"이라며 "치료 일정은 15일 명확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정후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 1회 초 2사 만루에서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홈런성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하다 펜스에 충돌한 뒤 쓰러졌다.어깨 통증을 호소하던 이정후는 곧바로 교체됐고 1차 검진 결과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았다. 당분간 정상적인 경기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다.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