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스포츠리더십 최고위 과정 개설…29일까지 모집

박찬호, 박세리, 이영표, 엄홍길 등 '스포츠 스타 강사진'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가 박찬호, 박세리, 이영표, 엄홍길 등 '스포츠 스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2020년 스포츠리더십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는 2일 "각계각층의 글로벌 리더를 위해 스포츠리더십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라며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관련 전문가, 국회의원, 언론인, 고위 행정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결합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리더십 최고위 과정은 서울대 체육교육과 및 의과대학, 경제학과 등의 교수들과 박세리, 박찬호, 엄홍길, 이영표 등 스포츠 스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는 "각 분야의 엘리트 스포츠 지도자에게 강의 및 노하우를 직접 배울 기회가 제공된다"라며 "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동문 자격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2020년 제1기 과정 모집은 오는 29일(토)까지다.

강의는 3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홈페이지(snusportscience.snu.ac.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