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잠실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뛰는.심장.소리.너머'라는 주제로 열리는 메인 공연은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를 모티브로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뛰는 심장의 열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스포츠 도구들의 소리가 음악이 되고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대동의 춤이 펼쳐진다.

가수 싸이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치고, 식전공연에서는 래퍼 비와이가 수어 통역사 지후트리와 함께 수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개회식 일반관람석은 1만여 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당일 오후 3시부터 무료입장할 수 있다.

주요 내빈으로 영부인 김정숙 여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내일 잠실주경기장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