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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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35)가 KBO리그에서 역대 6번째로 11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최형우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KIA가 1-4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김대현과 대결해 좌익수 쪽으로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최형우의 올 시즌 100번째 안타. 이로써 최형우는 데뷔 이후 처음 100안타 고지를 밟은 2008년(106안타)부터 11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KBO리그에서는 6번째인 대기록이다. KBO리그 연속 시즌 세자릿수 안타 기록은 양준혁(은퇴·1993∼2008년)과 박한이(삼성·2001∼2016년)가 세운 16시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