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의 이병규(34)가 2경기 연속 안타에 1타점을 기록했다.

이병규는 19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방문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첫 두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과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팀이 2-1로 앞서고 있던 5회초 3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여 타점을 기록했다.

이병규는 이후 2루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 평균 타율은 0.227을 그대로 유지했다.

주니치가 4-2로 이겼다.

임창용은 팀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4-7로 패하면서 등판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