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조직위 광주운영본부는 20일 스페인과 4강행을 다툴 한국 대표팀이 21일 오전 9시30분 전용버스편으로 대전을 출발, 12시 광주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숙소인 동구 광산동 프리마 콘티넨탈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5시 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 약 1시간 동안 연습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 당일인 22일에는 오후 1시 경기장에 도착해 마무리 점검훈련을 하고 경기에 임하게 되며 경기를 마친 뒤에는 경주 캠프로 돌아갈 예정이다. 스페인 선수단도 21일 오전 10시40분 전세기편으로 울산공항을 떠나 11시40분광주공항에 도착한다. 스페인팀은 숙소인 광주 동구 지산동 신양파크호텔에 여장을 푼 뒤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갖는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