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즈 엘 아이나우이(모로코)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6번 시드 아이나우이는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ATP투어 BMW오픈(총상금 40만달러) 단식 결승에서 라이너 슈틀러(독일)를 2-0(6-4 6-4)으로 가볍게 누르고 올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아이나우이는 "지난 주 바르셀로나대회 8강전에서 패한 이후 팔에 통증이 있어우승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기뻐했다. (뮌헨 dpa=연합뉴스)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