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인 `붉은악마'는 2일 안전하고 평화로운 월드컵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력 약정서에 서명했다. 경찰과 붉은 악마는 약정서를 통해 앞으로 `안티 훌리건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월드컵 기간에 경기장 안팎에서 민간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