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만섭 국회의장의 시구 등 오는 20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 행사 계획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9일 발표한 행사계획에 따르면 이만섭 국회의장이 역대국회의장으로는 처음으로 시구자로 나서 출범 20주년을 맞은 프로야구의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어린이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포항 영일고의 청소년 창작 댄스팀 `ABLE'의 공연과 `성인식' 퍼포먼스 등 식전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박용오 KBO 총재도 양팀 감독에게 선전을 부탁하는 의미에서 꽃다발을 증정하며 라디오 방송 진행자인 최광철씨의 색소폰 연주로 애국가가 울려퍼진다. 0... 프로야구 LG는 추계 훈련을 위해 이번 주말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 훈련을떠난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8명과 선수 45명으로 이루어진 선수단은 오는 12월1일까지 오키나와 나고 구장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