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남자 농구 남북 대표팀 대결이 오는 22일로 확정됐다. 1일 발표된 제21회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예선 대진표에 따르면 한국은 2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첫 경기를 갖고 21일 태국과의 경기에 이어 22일 북한과 3차전을 치른다. 북한 대표팀의 전력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눈독을 들였던이명훈(235 )이 포함되면 남북 대결이 사실상 예선 조 수위 결정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결승전은 28일 오후 6시30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