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국내여자프로골프 시즌 세번째 대회인 제2회 한솔레이디스오픈이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강원도 원주소재 오크밸리CC(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며 총상금은 1억5천만원이다.

원년 챔피언 심의영(40)을 비롯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강수연(24),시즌개막전인 마주앙여자오픈 우승자 박현순(28) 등 국내 간판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또 "프로잡는 아마추어"로 이름을 날렸던 임선욱(17)이 프로로 전향한후 처음 출전한다.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28)와 서아람(27),이정연(21),김영(20)등도 우승경쟁에 뛰어든다.

프로 93명,아마추어 9명등 총 1백2명이 출전한다.

< 한은구 기자 tohan@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