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0.아스트라)가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미 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세리는 17일
(한국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베어패스CC (파72)에서 열린
97 US여자오픈 지역예선 경기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 공동 12위로
예선관문을 통과했다.

이로써 박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오래곤주 콜네니우스의
펌프킨리지GC에서 열릴 US오픈 본선 경기에 출전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