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가 제6회 전국대학사격대회 소구경소총 3자세 단체에서 우승,지난
3월 팀 창단 이후 첫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용인대는 13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대부 소구경소총
단체전에서 김윤환,박상현,윤호석이 출전해 3천377점으로 동국대(3천359점)
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스탠다드소총 3자세 개인전에서는 정선희가 본선에서 대회신기록인 571점
(종전569점)을 기록한데 이어 결선합계에서도 부별 타이기록인 665.1점을
얻어 우승했다.

이밖에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서병국(인천대)이 556점으로 1위에 올
랐으며 소구경소총 3자세 개인전에서는 최병우(동국대)가 결선합계 1천247
.5점으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