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도시 치안 책임질 '지정지구대' 개소
강원 원주시 기업도시와 지정면 일대 치안을 책임질 원주경찰서 지정지구대가 15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정면 일대는 기업도시 조성 이후 인구가 급증하면서 치안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다.

그러나 지정면을 담당하는 문막파출소와 기업도시 간 거리가 11㎞가량 떨어져 있어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문막 파출소에서 분리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도형 강원경찰청장, 송기헌 국회의원, 김태훈 원주부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택수 원주경찰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치안 활동을 펼쳐 수준 높은 치안 서비스와 안정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