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제6기 기후위기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선출
전북 부안군은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이하 협의회) 제6기 회장에 권익현 부안군수가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2016년 12월 만들어졌다.

현재 부안군을 비롯해 전국 46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제6기 협의회는 기후 위기 극복 포럼 개최와 지자체 폐기물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지원,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권익현 협의회장은 "기후 위기는 이미 환경문제를 넘어선 경제문제로 실제 삶과 연결돼 있다"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