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1단 멈춤 안전 우산' 나눔 캠페인

350개 제작해 초등학교·아동센터 기증

광주대학교는 '1단 멈춤 안전 우산' 나눔 캠페인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1단 멈춤 안전 우산' 나눔 캠페인은 광주대 호심사회봉사단과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다.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 투명우산을 제작해 기증하는 것이다.

학생, 교수 등 총 120명이 참여해 제작한 우산 350개는 지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 기증한다.

안전 우산은 투명한 재질에 눈에 띄는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디자인된 다양한 교통표지판 스티커를 부착해 어린이와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운다.

윤홍상 광주대 호심사회봉사단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우산을 자체 제작해 기증키로 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