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 56명 추가 인정…총 4천291명
환경부는 25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28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하고 56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과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이로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총 4천291명으로 늘었다.

위원회는 이날 72명을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 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제급여 지급 대상을 정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