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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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도 미국령인 괌 입국 시 격리를 면제받을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괌 정부는 행정명령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에 대한 격리 면제를 발표했다. 사이판 역시 조만간 동일한 행정 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괌은 그동안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백신인 모더나, 화이자, 얀센 3종류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만 격리를 면제했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1379만명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937만7000명으로 가장 많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