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129명 확진…1주 전보다 7명↓
월요일인 1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비교해 전날(13일) 123명보다 6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7일) 136명보다 7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 공식 집계치는 13일 122명, 7일 139명이었다.

14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13일) 검사를 받은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요일인 13일의 검사 인원은 1만5천5명으로, 최근 평시의 절반 미만이었다.

최근 보름(5월 30일∼6월 13일) 서울에서는 일평균 192명이 확진됐으며, 일평균 검사 인원은 3만1천155명이었다.

평균 확진율은 0.6% 수준이었다.

이 기간 하루 검사 인원은 평일에는 3만3천∼3만8천명, 토요일에는 2만3천∼2만5천명, 일요일에는 1만5천∼1만7천명 범위 내에서 오르내렸다.

14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6천72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1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