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주관으로 현장 목소리 듣는 발전산업 이해관계자 대토론회 개최
청렴·안전·인권경영 실천 공동 결의 및 발전산업생태계 상생방향 모색
한국남부발전, 소통, 상생에서 답을 찾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협력사와 청렴안전경영과 인권경영에 힘쓰고자 하는 공동결의문에 서명하고 있다.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에너지 공기업, 우수중소협력사 및 수출지원법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으로 남부발전뿐만 아니라 발전산업 전반의 상생의 길을 찾고 있다.

남부발전은 25일 부산 문현동 본사 비전룸에서 CEO 주관으로 정비․건설 및 기자재 등 에너지 기업과 ‘KOSPO CEO 이해관계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취임한 이승우 사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대토론회는 에너지전환, 코로나19에 따른 이해관계자들의 현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생태계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길을 모색하고자 만들어진 자리다.

한전KPS 등 에너지 공공기관과 우수 중소협력사, 남부발전 수출지원법인 KPGE(Korea Power Generation Equipment Inc.)가 참여한 대토론회는 청렴·안전·인권 경영 공동 실천결의, 우수협력사 감사패 증정 및 중소기업 장기 재직 모범직원 포상, 이해관계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과 협력기업들은 청렴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사람을 우선 생각하는 청렴안전경영 및 인권경영의 실천에 뜻을 모았다. 상생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소통과 협력으로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자고 결의했다.

이어 남부발전은 상생협력 사업성과 창출과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준 우수 중소기업들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이직율이 높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적역량 향상을 위해 장기 재직 중소기업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했다. 중소기업 물품 촉진을 위해 포상 또한 중소기업 물품구매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의 포인트로 지급해 의미를 더했다.

수여식 후에는 CEO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 협력방안, 중소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토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우 사장과 에너지기업 대표들은 기업활동 관련 각종 현안과 향후 동반성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에너지전환, 안전 등 산업의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방안,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수렴한 지원사업을 내부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동반성장 워크숍, 수출기업 대토론회 등 기업 의견 청취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정부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소통에 힘쓸 방침이다.

이 사장은 “다양한 발전산업 이해관계자의 고충을 소홀히 듣지 않고 향후 회사 경영전략 등 주요정책에 반영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중소기업 등 에너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포용적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의 수행은 물론, 모두가 운명공동체로서 협력해 전력산업 전체가 포용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