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부평구청 공무원 등 21명 확진…직원 212명 검사(종합)

인천시는 16일 부평구청 소속 공무원 A씨를 포함해 모두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A씨를 비롯한 1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지역 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A씨는 부평구청에서 근무해왔으며 이날 오전 가족이 확진되자 출근하지 않은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2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귀가조치했다.

부평구는 일단 청사 폐쇄는 하지 않기로 했으며 앞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 따라 관련 조치를 정할 예정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서구 가족·지인과 관련해서는 이날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미추홀구·서구 각 6명, 남동구·부평구 각 3명, 계양구 2명, 연수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10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79개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천188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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