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퇴직 후에도 소득이나 보람 있는 노후를 위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5060 신중년 세대에 맞는 생활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수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교육법에 따른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평생교육법에 따른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시설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직업훈련기관 ▲기타 법인으로서 평생교육법과 기타 법령에 의한 평생교육기관이다.

도는 총 15곳의 교육기관과 35개 교육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에는 업무 관련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기타 취·창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기관은 오는 2월 5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도 평생교육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도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도는 참여 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도 오는 20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가천대, 단국대, 대진대, 중부대 등 20개 기관에서 치매예방지도사, 인테리어필름시공, 뷰티케어매니저, 베이커리&디저트, 자동차지단유통 등 39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1517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107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187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해 학습 참여자 1626명의 성별 분석 결과 여성 62%, 남성 38%였다. 지원 동기는 제2의 인생 설계를 목적으로 하는 취업·창업·역량 강화 비율이 70%를 넘었다(총 72.7%, 취업 28.6%, 창업 21.7%, 역량 강화 22.4%).

이와 함께 교육 수료생 1517명을 대상으로 교육 전반 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95.6%인 1,403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도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학습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방식을 도입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설계할 예정이며, 경기도 온라인학습포털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해 학습자들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