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비대면 수업 10월 중순까지 연장 운영
강원대학교가 올해 2학기 비대면 수업 운영 기간을 다음 달 중순까지 연장한다.

강원대는 최근 교무회의를 열고 이달 20일까지로 계획한 비대면 수업을 다음 달 18일까지 4주 더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면 비대면 수업이 원칙이지만 실험·실습 과목이나 특수 장비나 공간이 필요한 이론 과목은 대학장의 승인을 받은 뒤 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수업 운영 방식 변경 1주 전까지 학생에게 공지해야 한다.

중간시험은 대면 시험을 원칙으로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각 단과대학 시험 일정 등 세부계획은 다음 달 초 학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강원대는 지난달 말 열기로 했던 후기 학위수여식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취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