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출신
임기 3년…업계 "적임자" 환영
인천항만공사 사장에 최준욱 前 실장 임명

최준욱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53·사진)이 17일 인천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7일까지 3년이다.

경북 성주 출신인 최 신임 사장은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과 해양정책실장을 거쳤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인천해양수산청장을 지냈다. 해운업계에서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이로써 역대 인천항만공사 사장 6명 중 5명이 해수부 출신 인사로 임명됐다. 비(非) 해수부 출신은 4대 사장으로 활동했던 유창근 전 현대상선 사장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최 신임 사장이 해양과 항만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고 있어 인천항 개발 및 물동량 신규 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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