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함께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던 사립학교 관계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교총회장과 토론회 참석한 전남교직원 '음성'
지난 1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전남 지역 사립학교 관계자 65명은 검사 결과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들이 소속된 21개 학교에 대한 외부인 출입 통제 조치도 긴급 방역 완료 후 순차적으로 해제됐다.

도교육청은 참석자에 대한 격리조치는 회의 참석 당일인 19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 2주일을 고려해 3월 4일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