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터널사고…경찰·소방 등 오늘 합동감식
감식에는 전북소방본부와 전북지방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이 참여한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인명 구조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라며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낮 12시 23분께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 2터널에서 30여대 차량이 잇달아 충돌하면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
목격자와 운전자 등은 사고 당시 얼어붙은 노면 탓에 차들이 잇달아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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