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청라힐스자이'로 올해 첫 분양
GS건설은 내달 대구 '청라힐스자이'(중구 남산4-5지구 재건축)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로 조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6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 59㎡ 109가구 ▲ 75㎡ 114가구 ▲ 84㎡A 204가구 ▲ 84㎡B 19가구 ▲ 84㎡C 186가구 ▲ 101㎡ 24가구 등 96% 이상이 중소형 물량이다.

청라힐스자이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대구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고, 대구의 중심 도로인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GS건설은 소개했다.

GS건설은 "주변 대명3동 재개발, 원대동3가 재개발구역 등에도 자이 아파트가 들어서 이 일대에 '자이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 주변에 마련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