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유시민 맞붙은 JTBC '뉴스룸' 시청률 7% 돌파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방송한 JTBC 간판 뉴스 '뉴스룸' 시청률은 7.775%(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최근 조 장관 이슈에 TV조선 등 다른 종합편성채널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낮게는 2%대, 높아 봐야 5%대에 머물던 '뉴스룸' 시청률이 전날 긴급 토론회에 힘입어 급등했다.
전날 토론에서는 박 교수와 유 이사장이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을 놓고 '팩트 공방'을 벌였다.
유 이사장은 "너무나 작고 간단한 사건을 국정농단 사건 때보다 더 많은 수사 인력을 동원해 두 달 동안 하는 것은 과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 교수는 "억장이 무너진 국민이 많다.
또 이 사안은 간단하지 않다"며 "역대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 수사를 할 때 이 정도 공을 안 들인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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