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트래블' 워너원
'워너트래블' 워너원
워너워니 초등 문제집을 풀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워너트래블’ 7회에서는 워너원의 흥 넘치는 제주 여행기가 방송됐다. 워너원은 팬들에게 사인 CD를 선물하기 위한 미션으로 초등 수학 문제집을 풀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워너원의 미션 교재로는 교육출판사 천재교육의 <수학의 힘 베타>, <개념수학리더>, <우등생 해법국어> 등이 포함됐다.

미션의 출제자로 라이관린이 나섰으나, 의도치 않게 연이어 수학 문제집을 뽑은 데다 난이도 높은 고학년 수학 문제집을 고르면서 워너원 멤버들이 줄줄이 탈락했다.
'워너트래블' 워너원
'워너트래블' 워너원
그러나 워너원은 팬들에게 사인 CD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패자부활전에 도전했고, 대표로 나선 하성운과 박우진이 최종 문제를 맞혀 완벽한 아이돌로 거듭나기 위한 미션을 무사히 통과했다.

한편, 워너원은 국내 11인조 보이 그룹으로,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에서 최종 선정된 11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발표된 가수 브랜드평판 지수에서 매월 방탄소년단과 1~2위를 다툴 정도로 팬층이 두텁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