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화산(사진=방송 캡쳐)

미국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에 따른 용암 분출로 휴양객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이 지역을 포함해 인근 위험 지역 주민 1800여 명이 강제 대피한 가운데, 아직 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휴양지인 만큼 하와이 내 화산활동이 휴양객들에게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인다. 화산폭발이 계속됨에 따라 하와이로 휴양지 예약을 한 사람들의 취소가 많아질 전망이다.

킬라우에아 주변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주변 관광객 2600여명은 이미 피신을 한 상태다. 하와이 관광청은 “화산은 리조트가 몰려 있는 오아후나 카우아이, 마우이 등과는 수백 마일 이상 떨어져 있어, 그 지역까지 피해를 입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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