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하락 마감 (사진=DB)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9포인트(0.05%) 하락한 18,161.1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6.63포인트(0.31%)와 25.87포인트(0.50%) 내린 2126.41와 5190.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재수사 착수 소식이 전해진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번 이메일 수사가 대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경제지표는 호조세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