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사고 (사진=방송캡처)


부산 교통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2일 오후 12시25분께 남구 감만동 감만현대아파트사거리 감만 사거리 방향에서 신선대 방향으로 진행하던 싼타페 차량이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 후미를 추돌했다.

이번 부산 교통사고로 싼타페 차량에 타고 있던 3세 남아 1명, 생후 100일 남짓한 남아 1명, 두 아이의 엄마 한 모(33·여) 씨, 아이들의 외할머니 박 모(60·여) 씨가 숨졌다.

운전자이자 외할아버지인 한 모(64)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감만동 친정집에서 머무르던 한 씨 가족은 이날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물놀이를 가던 참이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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