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홈런볼 (사진=방송캡처)


해태제과 홈런볼 저지방우유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태제과가 생산한 ‘홈런볼 저지방우유’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을 초과해 나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재고물량 1700여상자를 제외하고 시중에 유통된 물량 전량을 회수할 방침이다.

또 사측에 따르면 전 직원들이 거래처를 직접 방문하며 제품을 회수중이며 현재까지 상당 부분이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태제과는 “원료에서부터 각 제조 공정별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발생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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