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개성공단 폐쇄 조치로 터전을 잃은 인천 소재 기업을 위한 대체부지로 검단·강화일반산업단지를 확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시는 검단·강화산단 등 미분양 산업단지 14만㎡와 13개 지식산업센터의 미분양 공장을 알선해주기로 했다. 입주 기업에는 30억원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이들 기업을 위한 36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자금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