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올해부터 아동복지 서비스 차원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 전 지역으로 확대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천 드림스타트 사업은 창전동 등 4개동을 중심으로 2012년 하반기 처음 시작해 지난해에는 신둔면과 백사면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시 전역으로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0세(임산부)~ 만 12세까지의 아동을 상대로 건강, 복지, 교육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가구별 소득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라면서, “보편적 복지 실현 차원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