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 울산대 총장 자서전 《함께하는 긍정》
서울대 초대 이사장과 제25대 총장을 지낸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자서전 《함께하는 긍정》(사진)을 펴냈다.

‘부족함을 희망의 출발로 삼은 Positive Thinking(긍정적 사고) 스토리’를 부제로 단 이 책은 넉넉지 않은 가정의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한계를 극복한 모습을 소개했다.

오 총장은 서문에서 “평생 교육자로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쳤고 스스로는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결국 생을 마감하게 될 자연인으로서의 통과의례라는 생각에 책을 엮었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