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운영 중단…업체 대표 "강펀치 맞았다"

1개월 전 한강 헬리콥터 투어를 시작한 업체가 서울 삼성동 헬기 충돌 사고로 이용객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블루에어는 사고가 일어난 16일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블루에어는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최인규 블루에어 대표는 "안 좋은 일이 있어 손님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안전 매뉴얼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승객 가운데 특히 외국인이 헬기관광에 불안감을 느낄 것을 걱정했다.

블루에어는 4인승 R44 헬기로 잠실이착륙장에서 여의도나 광나루 등까지 갔다오는 상품을 1인당 10만원 안팎에 판매하고 있다.

1990년대 삼성테크윈이 헬기 한강관광 사업을 했다가 접었으며 현재 한강 헬기관광 업체는 자사가 유일하다고 최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10만원 밑으로 헬기를 탈 수 있게 대중화했는데 뜻밖의 사고로 강펀치를 맞았다"며 아쉬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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