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4일 여수 세계박람회 기간에 행사장과 인근 바다에서 12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는 해류의 영향을 받아 행사장 외부에서 유입된 해초류와 나무, 스티로폼, 비닐류 등이 주류였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토부는 행사장 주변 환경 관리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해양쓰레기 관리 특별대책을 만들어 일평균 1.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