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2월 23일 신청 접수, 참가업체 부스임차료 등 지원


대전시는 27일~2월 23일 홍콩춘계전자전 참가업체 10개사를 모집한다.

홍콩춘계전자전은 4월 13~16일 4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멀티미디어, 정보기술, 가전, 전자부품, 보안제품, A/V, 계측기기 등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전자 전시회다.

신청대상 업체는 전자, 보안, 정보기술 가전제품의 거대 시장인 홍콩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원하는 업체로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으면 된다.

참가업체 선정은 (수출)유망중소기업, 벤처기업, 지역의 시장성이 있는 신규 참가업체(최근 3년간 기준)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무역협회에서 최종 선정 후 시의 승인을 거쳐 오는 2월 25일 확정할 예정이다.

참가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부스임차료, 통역료, 운송료 등을 지원하고 항공료, 체재비 등 개별비용은 업체에서 부담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대전시(www.daejeon.go.kr)와 한국무역협회 대전 충남지역본부(http://dc.kita.net)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후 팩스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국제통상투자과(042-600-3674), 무역협회(042-864-4620)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홍콩춘계전자전은 우리시 기업의 수출 증대와 해외 마케팅 능력을 배양하고 아시아 신흥시장의 전진 기지를 확보할 수 있는 박람회로 지역의 많은 업체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