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은 29일 신정환 상무와 김두호 상무를 전무로 승진발령하는 등 임원 18명을 내년 1월4일 자로 승진시키는 정기 인사를 했다.

이날 인사에서 신 상무와 김 상무는 승진과 함께 각각 포항제강소장과 인천제강소장으로 발령됐고 유니온스틸은 노양준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국제종합기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엔 유제선 전임 동국제강 포항제강소장이, DK유엔씨 대표이사 부사장엔 변명섭 동국제강 상무가 선임됐다.

동국통운ㆍ국제통운ㆍ삼주항운 등 3개 물류 계열사가 통합돼 내년 1월 설립되는 인터지스의 대표이사엔 정표화 전임 동국통운 대표이사가 31일자로 발령됐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