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 · 앞줄 가운데)은 24일 프라이빗뱅커(PB)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처음 개설한 'PB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1기 수료생들은 지난 9월 은행 내부 공모를 통해 20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재들로,총 29명 중 여직원이 25명이다.

이들은 15주간 교육 과정을 통해 국제공인회계사(CFP) 자격증을 취득하고 부자문화의 이해,부유층 손님맞이 요령,실무 중심의 개인자산관리 기법 등을 습득했다.

이 행장은 "국내 부유층의 자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고령화시대를 맞아 전문 자산관리 컨설팅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PB영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