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4일까지 진주,창원,포항,김해,울산,마산 순회

부산대와 부경대,동아대는 오는 8월3일부터 14일까지 ‘2010학년도 대학 공동입학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학들은 2006년까지 독자적으로 입학설명회를 열어 왔으나 효율적인 대학입학홍보를 통해 지역의 우수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입학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올해 세 번째인 공동입학설명회는 진주지역을 시작으로 창원,포항,김해,울산,마산지역을 순회한다.

3개 대학은 대상 지역의 수험생 중 부산지역으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2010학년도의 달라진 대입전형제도를 설명한다.대학 전형준비와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름방학기간 중 이 같은 공동입학설명회를 마련했다는 것이 대학들의 설명이다.

공동입학설명회에서는 각 대학별로 30분간 발표시간을 가지며, 3개 대학 입시정보를 1권으로 묶어 발간한 입학설명회 자료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지역별 개최일자 및 장소 다음.△진주=8월3일 오후3시,진주 청소년수련관 △창원=8월5일 오후3시,창원 컨벤션센터 △포항=8월7일 오후3시,포항 청소년수련관 △김해=8월11일 오후3시,김해 박물관 △울산=8월12일 오후 4시30분,울산시 교육청 대강당 △마산=8월14일 오후3시,마산MBC 홀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