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는 지방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합격을 지원하는 ‘제3기 서울대 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지방고교 3학년 가운데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각종 입시정보 및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간 총 16명의 지방 학생이 도전해 11명이 합격했다.

메가스터디는 올해 지원 대상을 100명으로 크게 늘리고 △수능 및 대학별고사 대비 인터넷 강좌 무료 제공 △다양한 정보 제공과 상담이 가능한 장학생 전용 게시판 운영 △수능 이후 면접구술 대비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 내용도 확대했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전무는 “교육 정보와 기회 부족을 호소하는 지방학교 학생들을 돕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되도록 많은 학생들이 도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대 보내기 프로젝트’에 장학생으로 응모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오는 7월 12일까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www.megastudy.net)에 신청하면 된다.문의전화는 02-521-8625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