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기 폭파 사건의 범인인 김현희 씨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 씨 가족의 면담이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예정된 가운데 김현희 씨가 대한항공기 폭파사건 이후 22년만에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김현희 씨가 경찰특공대의 호위를 받으며 벡스코에 들어서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